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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가정비

BMW 325i 냉각수 보조탱크 자가 교체 작업






냉각수 보조 탱크의 이상으로 직접 탱크를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수리를 위해 많은 비용 지출을 막고, 직접 수리를 해보면서 차를 알아가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였죠.



그래서 냉각수 보조 탱크를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BMW 정품 부품을 구입하려면 대체적으로 너무나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보조탱크 비용은 택배비까지 포함해서 50달러 미만이 들었습니다. 






위의 물건이 새 냉각수 보조탱크 입니다.



사실, 이번에 냉각수 위 호스와 아래 호스도 함께 교체를 하였습니다. 





냉각수 보조탱크를 교체를 하기 위해선 먼저 위의 에어필터 어셈블리를 해체하였습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액체이므로, 차를 시동을 걸어 움직이고 나면 냉각수가 몹시 뜨거우니 충분히 엔진과 냉각수를 식히고 난 이후에 냉각수를 배출하여야 합니다.



저는 요즘 한참 더울 때 일을 해서인지 1시간 정도 식혀야지 그나마 괜찮더라구요....ㅎㅎㅎ





위 사진에 보시면 차량 본체에서 볼트 2개를 풀고 나니 어셈블리가 분리가 되더라구요. 물론 에어필터와 연결된 호스도 분리하여합니다. 그리고 공기유량 센서 커넥터도 제거 해야합니다.






위의 어셈블리와 함께 분리 된 것이 보이시죠!





다음으로 차량 라디에이터 아래 부분을 보면 파란색 드레인 볼트가 있는데, 요것을 풀면 냉각수가 흘러나옵니다. 아래에 냉각수를 받을 수 있도록 통을 받쳐두어야 하겠죠....ㅎㅎㅎ






다음으로 라디에이터와 엔진에 연결된 위 호스를 제거합니다. BMW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핀을 위로 올리고 호스를 천천히 밖으로 빼내면 되더라구요. 











냉각수가 다 배출되고 난 이후에 보조 탱크를 분리하였습니다. 




  



제가 혼자 일을 하다보니 냉각수 배출이후엔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하지만 조립은 분해의 역순, 냉각수 보조 탱크를 위의 사진에 보이는 부분에 잘 조립을 합니다. 라디에이터 드레인 볼트를 조립합니다. 다음 순서로 잊지 말고, 에어필터 어셈블리, 공기유량 센서 커넥터와 호스를 연결합니다. 마지막으로 새 냉각수를 냉각수 보조 탱크의 인디케이터를 보면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시동을 걸어 냉각수를 순환시키고, 인디케이터를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이 모든 것을 마치고 나니 정상적인 운영이 되더라구요. 



과정이 조금 힘이 들고 어렵긴 했지만 해볼만한 작업이더라구요. 



이제 더이상 냉각수 관련 문제가 없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