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이색적인 느낌은 바로 미국 동전 사용하는 것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동전과는 무게와 크기가 달라 느낌도 이상하고, 동전 별로 그 가치를 정확히 알려고 하지만 쉽게 외워지지도 않아 많이 어색합니다.
더군다나, 동전이 크기가 가치에 따라 점점 줄어들다가 뒤바뀐 듯한 동전이 있어 좀더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동전을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이 따로 있어서 그것도 동시에 외워줘야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하니....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구요.
그렇담, 사진을 보면서 미국 동전을 구분해보도록 할까요!
저는 미국 오기 전에는 쿼터 부터 페니까지밖에 보질 않아서, 1달러 코인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미국 동부여행을 다니면서, 1달러짜리 코인은 저도 모르게 현금을 지불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는 과정에 받았더라구요. 그래서 주머니에 1달러 짜리 동전이 몇개가 있더라구요. 사실 여행을 다닐 때 고속도로 통행료가 1.75달러로 동전을 넣어 지불하려고, 저는 25센트라고 생각되는 것을 2개를 넣었는데, 넣자 마자 잔돈이 나와서 깜짝놀라면서, 제가 1달러짜리 동전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ㅎㅎㅎ
아무튼 맨 왼쪽에 있는 동전이 1 달러, 1 쿼터, 1 다임, 1 니켈, 1 페니가 되겠습니다.
1 달러(Dallar) = 100 센트(Cents)
1 쿼터(Quater) = 25 센트(Cents)
1 다임(Dime) = 10 센트(Cents)
1 니켈(Nickel) = 5 센트(Cents)
1 페니(Penny) = 1 센트(Cent)
위의 사진을 보시다보면 1 달러 동전에서부터 쿼터, 다임까지 크기가 줄어드는데, 다임이 갑자기 확 줄어 듭니다. 그리고 다시 니켈이 커졌다가 다시 페니로 조금 작아집니다. 미국 동전이 헷갈렸던게 바로 다임이 갑자기 크기가 확 줄어 들어 니켈과 항상 헷갈리게 되고, 니켈은 쿼터보다 살짝 작아 쿼터와 헷갈립니다.
한국에서 오백원, 백원, 오십원, 십원, 일원 이렇게 순서가 나가지만 오십원이 갑자기 줄어 들지만, 오십원은 십원과 일원의 재질과 달라 쉽게 알 수 있잖아요. 물론 이것도 외국인이 사용한다면 조금 헷갈리겠죠. 아무튼 재질은 다르지만 크기가 오십원이 갑자기 줄어들었다가 십원이 커졌죠. 아~~ 최근에는 십원짜리가 작게 나오죠. 제작비용을 줄인다고 하면서 작게 만든 것 같던데, 아무튼 작게 만들다보니 한국 동전은 훨씬 덜 헷갈리게 되는 것 같아요.
미국 동전이 헷갈리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동전 그림이 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헷갈릴 수 있죠. 그렇지만 가치는 같습니당.....ㅎㅎㅎ
이건 여담인데요, 제가 아는 분 가게에서 잠깐 도와드린 적이 있는데, 손님들이 물건을 사고 돈을 내면서 '아이 해브 썸 니끌' 이러는 거에요, 도대체 니끌이 뭔가했더니 바로 니켈을 의미하는 거더라구요. 애들 영어 발음하고는 참나..... 니켈이라고 말하면 그나마 쉽게 알아들었을 텐데....ㅎㅎㅎ
여기선 니켈이라고 안하고 거의 니끌이라고 발음하더군요.
아 그리고 여기 미국 애들도 동전이 헷갈리는 지 잘못 줄때도 많습니다. 잔돈 받으실 때 꼭 확인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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