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내기

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집 근처 가까운 USPS가 IUPUI 내에 있어서 저는 이곳을 자주 애용을 합니다.

처음 미국에 오면  USPS와 UPS를 조금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USPS는 United State Postal Service라고 해서 한국의 우체국과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UPS는 택배 전문회사입니다. 이름이 약간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두개의 로고도 완젼히 다르니 잘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왼쪽이 USPS, 오른쪽이 UPS 입니다....

USPS에 가시면 아래 사진의 박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박스에다가 보내실 물건을 잘 담아서 발송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스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는 없구요. 아래처럼 비치된 박스를 가져다가 물건을 잘 포장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스는 사이즈 별 모양별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보내실 물건의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잘 선별하시면 되겠는데요, 제가 한국으로 소포를 보낼때 제 어머니 등산용 쟈켓 하나와, 고디바 초콜레 한박스 보내는데, Medium 사이즈를 사용해야 하더라구요. 박스가 생각보다 그리크지 않더라구요.

보낼 물건을 잘 포장한 다음에는 소포 발송을 위한 신청 양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위의 양식 보이시죠?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보낼 사람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받는 사람 이름 주소, 전화번호, 보낼 물건에 대한 설명(종류, 수량, 가격, 무게 등)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나서 직원에게 포장한 보내실 물건과 함께 기록한 양식을 주고 난 후, 박스에 사이즈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고 나면 끝납니다. 금액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체국에 직접 방문해서 양식을 작성할 수도 있고, https://www.usps.com/ 이 사이트에 방문하여 온라인 상에서 작성하여 발송할 수 있도록 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주소로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Medium 상자로 보냈으니 위의 왼쪽 shipping service 면에서 찾으시면 12.35, 40.95, 59.95라고 적혀 있는데, 그중에서 저는 해외로 발송하는 것이라 세번째 59.95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지출 방법으로는 현금만 가능하다고 해서 현금으로 지불하였습니다. 카드는 받지 않더라구요....ㅠㅠ

소포발송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죠?

가격이 다소 비싸단 느낌이 있지만 작은 물건들을 한국으로 보낼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큰 물건이나 많은 물건을 보낼 때는 USPS 보다 택배를 전문으로 하여 배로 보내는 것이 훨씬 저렴하니 잘 판단하여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 한국으로 기념일이나 명절 때 쯤 선물을 보내시게 될 텐데 잘 활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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