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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152

미국에서 우편물 발송 시 알아야 할 점 제가 미국으로 와서 보니 이곳 미국은 중요한 서류들 대부분을 우편으로 발송하도록 하더라구요. 그래서 BMV(자동차 운전면허 시험 및 차량등록), 은행, 보험 그리고 학교 등등 주요 기관에서는 현재 거주하는 주소지를 중요하게 여기고, 주요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해 줍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편물을 자주 발송하게 되더라구요. 얼마전 제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미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 보험 처리 업무를 대행 해 주는 곳에 보험 청구 관련 서류들을 모두 원본으로 우편 발송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나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였더니 제 보험 청구 관련 우편물을 받지 못하였다고 하더군요. 몹시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보냈던 서류들은 모두 원본이었기 때문이죠..... 다행히 모든 서류를 스캔을 해두었.. 2013. 2. 27.
미국의 정말 신기한 날씨,,,겨울비 (프리징 레인) 며칠 전 달라스에서 인디애나폴리스로 돌아오기 위해 항공편을 이용하였으나 인디애나공항이 닫혀서 비행기를 이용해서 인디애나폴리스로 돌아오지 못하고 렌트카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곳 미국에 매우 신기한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눈이 아니라 물이 얼어 있는 상태를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비가 내리는 데, 이 비가 내리자 마자 얼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릴 때 분명이 눈도 아니고 우박도 아닌 빗방울이 떨어지는 사물위에서 바로 얼어 얼음이 되더라구요. 이것을 'freezing rain'이라고 하더라구요. 구글에서 이미지로 검색하시면 좀더 다양한 사진들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요번에 처음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신기하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제가.. 2013. 2. 25.
미국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를 자신있게~~~ 미국에 와서 차를 구입하고, 기름이 다 떨어져가서 주유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유소로 가는 동안 마음이 두근두근 하였습니다. 이유는 한번도 셀프 주유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주유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때문이었죠. 영어라도 잘하면 사람들에게 잘 물어봐서 해결하면 되는데 영어도 전혀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의 걱정은 주유소를 가는 동안 점점 커져갔죠....ㅠㅠ 더군다나 코스트코 주유소의 기름값이 더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스트코를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코스트코 주유소는 회원카드가 있어야 주유소 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저는 인터내셔날 회원이라 주유소 기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을 졸였죠. 그럼 어떻게 해결을 하는 지는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2013. 2. 22.
이 시대, 미국인들이 필요한 것은 에너지(?) 미국에 와서 거리를 걷다보면, 또는 산책을 하다보면 정말 눈에 많이 띄는 것은 간편한 운동복 차림에 조깅을 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른 새벽에서부터 늦은 밤까지 조깅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과 미를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조깅하는 일에 열심인 것 같아 보이더군요. 한국에서는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이른 새벽이나 저녁무렵에 가보면 이렇게 운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곳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다운타운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서 상당히 떨어진 주택단지나 일반 가정 앞길 곳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이더라구요. 이곳 미국에 오기 전에는 많은 여유와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물론 이곳 사람들도 그렇게 할 것.. 2013. 2. 18.
발렌타인데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매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되면 모두들 조금 들떠하며 누군가에게 초콜렛을 주고, 누군가로부터 초코렛을 받을까 하며 잠깐의 설렘임을 갖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상술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놀아나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라도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된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날 주거나 받지 못하는 분들은 좀더 소외감을 갖을 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분들 없이 모두다 즐거울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죠. 한국에서 보내는 발렌타인 데이와 미국에서 보내는 발렌타인 데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 날짜로 2월 14일에 어떻게 하다보니 코스트코, 마쉬, 트레이더죠 세곳을 다 가게 되었는데, 한국에서처럼 요란하게 모든 초콜렛 제품이 보기 좋은 곳에 진열하거나, 초콜렛.. 2013. 2. 16.
미국 코스트코에서 한국 구운 조미김 판매~~ 와우! 어제 코스트코에 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글쎄 한국 구운 조미김을 판매하더라구요. 사실 반찬 만들기 귀찮아서 2주전 쯤 아시안 마트 사라가에서 한국 구운김을 구입했었거든요. 그런데 값이 다소 비싸서 아쉽지만 한팩만 구입했었거든요. 그런데 코스트코에 구운 조미김이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값도,7.49달러로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양도 많은데.....ㅎㅎㅎ 어디서 만든 것인가 궁금해서 뒤를 한번 봤더니 MADE IN KOREA 라고 쓰여있더라구요. 이글을 보니 더더욱 반갑더라구요. 외국 나가면 외국자가 된다더니, 우리나라 제품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게다가 가득 쌓인 이 김 옆에서 다른 물건 판매하기 위해 시식 및 홍보하시던 할머니께서 제게 이게 뭐하는 물건이냐고 묻더라구요... 201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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