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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템 그리고 리뷰/컴퓨터/핸드폰 등

아이폰 5 사용 리뷰

사실 저는 한국에서 아이폰 3gs를 2년 가까이 사용했었구요, 아이패드 2 미국정발 시 구입하여 일주일 가지고 놀다 판매하고, 한국 KT에서 아이패드 2 정발하던날 구입하여 아이패드는 지금까지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아이폰 4s 한국 출시 되었을 때 3gs에서 갈아타서 잘 사용하다가, 미국 들어올 때 처분하고, 한동안 아이패드로만 살다가 이번에 드뎌 아이폰 5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구입 후 일주일간 사용해 본 소감을 간단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한국에서 드디어 아이폰 5가 정식 발매된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아이폰 5를 애타게 기다리실 텐데.......,하면서 예전 한국에서 저도 신제품 출시 때마다 가슴 조리며 기다리던 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아무튼 지난 번 개봉기에서 간단한 아이폰 외형에 대한 차이들을 간단하게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 아이폰에서 외형상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바로 이것 세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1. 핸드폰 길이와 두께  

2. 라이트닝 커넥터와 아답타   

3. 애플 이어팟 헤드셋






핸드폰이 이전 4나 4s 보다 저기 아이콘 한줄 정도의 길이가 더 길어졌는데요, 그래서 인지 제가 손이 좀 작아서 인지(지금 왼손으로 들고 있는데요) 오른쪽 윗 귀퉁이 부분을 터치할 때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물론 오른손으로 한다면 왼쪽 윗 귀퉁이 부분 터치할 때도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한손 사용이 가능하긴 하나 양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립감은 아주 좋습니다. 얇은 그 느낌이 손에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구요. 조금 길어져서 그런지 잡을 때 조금 더 안정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폰 4s를 사용할 때 4s의 모든 것을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을 해두었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 5를 구매하고 나서 4s 백업을 복원하였습니다. 완젼히 모든 어플리케이션까지 백업하는 데 하루가 소요되었습니다.(이곳 미국은 인터넷이 워낙 느려서....ㅠ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더라구요) 그러나 어플리케이션 다운받는 것 빼고는 모든 과정이 원할하게 잘 진행되더군요. 




저는 가능하시다면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추천해드립니다. 예전 컴터에 백업해서 사용할 때는 날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너무많아 상당히 불편하였으나, 아이클라우드 사용 이후 그러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더군요.




모든 셋팅이 끝난 후 카메라 어플을 클릭했을 때의 실행 속도를 아이패드2와 비교해봤는데요. 카메라를 여는 속도는 2개가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4s와 해봤을 때 아이폰 5 약2초, 아이폰 4s 3초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폰 5가 조금 더 빠르더라구요.



아이패드 2와 아이폰 5넘버스를 실행하였을 때는 확실히 아이폰 5가 빠르더라구요. 3초 정도의 시간 차이가 나는 것 같더군요. ㅎㅎㅎ



한국에서는 어떻게 될런지 몰겠지만 카메라를 열어서 사진을 찍을 때 나는 '찰칵'소리가 묵음 스위치를 켜면 나지 않더군요



저는 사실 스피커 소리가 조금 더 파워풀 하면 좋겠다 생각을 하는데, 이전 버젼들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네요. 




왼쪽 볼륨키들이 아주 살짝 빡빡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드는데, 요건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홈 버튼이 이전 버젼들보다 조금 작아서 져서 손가락을 살짝 세워서 눌러야 하나 하는 기분이 살짝 씩 드네요. 







이번 아이폰 5 출시에 있어 가장 획신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라이트닝 커넥트가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폭 줄어서 엄청 작아졌죠. 그래서 인지 선도 가지고 다니기 왠지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ㅎㅎ



사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커넥트가 바뀌면서 좋아진 점은 이전 버젼은 커넥트를 잘 살펴 위와 아래를 구분하여 아이폰에 꽂아야 했었습니다만 이번 커넥트는 그런 구분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기냥 갖다 꽂으면 연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참 쉬죠잉~~~! ㅎㅎㅎ






충전기가 저렇게 작아져서, 가지고 다니는데 부담이 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저걸 들고 집 바깥으로 간적이 없긴 합니다.



사실 핸드폰을 충전해서 아침에 들고 나가면 게임, 인터넷, 전화, 문자 등을 상당히 사용을 하더라도 저녁 자기 전까지 배터리가 좀더 오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이왕이면 일주일에 한번만 충전하면 좋겠는데....ㅎㅎㅎ






보시다시피 이어팟 헤드셋(이하 편의상 이어폰이라 할게요) 디자인이 확 바꼈는데요, 처음 볼때는 이걸 어떻게 귀에 꽂나? 잘 들어 갈려나?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귀에 쏙 잘 들어가더라구요. 이전 버젼 이어폰은 이어폰을 착용한 채 좀 움직이다 보면 자꾸 귀에서 빠져나와 다시 꽂는 행동을 반복했었는데, 이번 바뀐 이어폰은 그런 행동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ㅎㅎㅎㅎ



음, 음질은 제 귀가 전문가의 귀는 아니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소리가 약간 부드럽고, 중저음이 조금더 강조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 버젼의 이어폰보다 소리가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이 이번에 새로 출시된 새 이어폰 컨드롤이구요, 오른쪽은 이전 버젼 콘트롤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커졌죠? 저는 사실 이전 버젼 크기가 더 맘에 드는데, 왜저렇게 키웠는지 몰겠네요. 처음 봤을 때는 삼성 갤럭시류의 이어폰인줄 알았습니다. 하도 커서....ㅎㅎㅎ



그러나 콘트롤도 이전 버젼보다 클릭감이 많이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클릭할 때 실수를 덜하게 되더라구요.





한글 지원 시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4s를 사용할 때 제 영어발음을 못알아 들어서 시리에게 많은 굴욕을 당하던 때가 떠오르면서, 한국어 시리를 사용해 봤습니다. 짧은 단어는 대체적으로 잘 알아듣는데, 문장이 되면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래는 시리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더니 저렇게 대답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몇번 해봤는 데 약간 다른 대답을 좀더 하더라구요.  아래는 그냥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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