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63 뉴올리언즈, 역시 불금보단 토밤이 좋아! 뉴올리언즈에서 며칠을 보내지 않았는데, 벌써 몇개의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그만큼 뉴올리언즈는 볼것도, 할것도, 먹을 것도 많기에 할 말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 밤 정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밤의 즐거움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선 요즘 '불금'이라고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자며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자주 이야기 하는데, 뉴올리언즈에서는 불금보다 토밤이었습니다. '토밤' 즉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뜻이죠! 이 말을 요즘 젊은 분들이 아실려나 몰겠어요. 옛날 꽃날에 김종찬이라는 가수가 '툐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노래를 불러 한동안 상당히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죠. 지금도 가사가 기억나네요. '그대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라 토요일은 밤이 좋아, 모든 연인들이 사랑할 수 있는.. 2015. 8. 15.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뉴올리언즈의 특별한 웨딩 세러모니 올해 초, 학회 참석을 위해 뉴올리언즈(New Orleans)에 갔습니다. 제가 머물던 곳은 버번 스트리트(Bourbon St)가 가까운 매리어트 호텔(Marriot Hotel)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학회에 참석할 필요가 없어서 학회 참석보다는 동네 구경을 하러 더 많이 거리로 나갔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버번 스트리트로 나갔더니 거리가 너무나 익숙해져 마치 내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처럼 그 거리가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버번 스트리트 이외에도 주변엔 구경할 거리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이전 포스팅에서 버번 스트리트와 바로 옆 스트리트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2015/07/31 - 뉴올리언즈, 야누스 얼굴같은 두 거리의 이색 분위기2015/07/30 - 미국 뉴올리언즈 .. 2015. 8. 12. 2005 BMW 325i 헤드라이트 전구 교환 넘 쉬어요! 제가 지금 BMW를 운전하고 있는데, 이 차를 운전하면서 라이트가 너무 어둡단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멀쩡한 라이트를 갈기엔 유학생으로서 엄두가 나지 않았죠. 그런데 어느날 오른쪽 헤드라이트가 그 생명을 다했더라구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좀 밝은 전구를 샀습니다. 가격은 Advance Auto Parts에서 $54.39 입니다. 상당히 비싸죠...ㅠㅠ 헤드라이트 전구를 살 때 알아야 할 사항 하나는 Low beam bulb(하향등 전구), High beam bulb(상향등)가 따로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일 밝은 것으로 하고 싶어지만 가격도 그렇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혹 피해를 줄까봐 자제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면 자동차 계기판에 오른쪽 앞 헤드라이트가 나갔다고 자동차 모양 불이 들어 온 것 보.. 2015. 8. 8. 유학생활 중 손쉽게 만드는 아이스크림 저는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50%하는 아이스크림을 한 봉지사서 하루에 한자리에서 3개정도는 그냥 먹었는데, 미국에 오니 한국 아이스크림 같은 것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이스크림 바나 콘이 있긴 하지만 그리 다양하지 않더라구요. 한국엔, 정말 다양한 아이스크림 바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었는데...ㅠㅠ 지난번 한국 갔을 때도 마음껏 먹고 왔죠. 하지만 이곳에 오니 다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특히,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지만 먹을 수 없다가 크로거에서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 판매하는 것을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종종 이용하고 있지요. 녹차 아이스크림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 해보세요...ㅎㅎ 2014/01/04 - [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 2015. 8. 7. 미국 내에서 열리는 일본 축제 마츠리 얼마전, 여기 인디애나폴리스에 살고 있는 한국인 친구로부터 일본 축제 마츠리가 열린다고 해서 구경을 갔습니다. 사실, 제가 아직 일본도 한번 가본적도 없고, 일본 문화를 영화나 드라마외에 접해본적이 없어서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마츠리라는 것을 한다고 하니 너무나 궁금해져서 가봤습니다. 친구녀석은 일본에 살기도 하였고, 일본 회사에서 일도 하여서 일본어가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이 친구가 오겠다고도 하여 가게 되었죠. 도착해서 보니 사람들이 상당히 줄을 서있어서 도대체 저게 뭔가하고 봤더니 아래 사진에서처럼 일본 음식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이번에 열린 마츠리는 오션월드(Ocean World)라는 일본식 식당 앞 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스시, 회, 짬뽕을 좀 드시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는 .. 2015. 8. 6. 마지막 안내가 될 듯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설명서 안녕하세요! 제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 설명서(가이드)에 대한 포스팅을 세번째로 하게 되었네요. 두번째 포스팅 이후 이제는 더이상 찾지 않겠지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애플 홈페이지에 설명서가 있기도 하지만, 이젠 애플에서 찾기 쉽게 두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애플의 기본 어플리케이션을 열어보지 않았거나, 책을 읽지 않으시는 분(?)이지 않을까 싶어요...ㅎㅎㅎ 책은 읽는데, 'iBooks'로는 읽지 않으신다구요? 이젠 눈치 채셨겠죠? 어디에 각 애플제품 각 기기의 사용 설명서가 있는지를요. 위에 보시면 'iBooks'라는 어플 보이시죠? 저 아이콘을 클릭해보세요. 위의 사진과 같은 화면에서, 화살표에 'My Book'를 선택하시고, 동그라미 친곳을 클릭해서 'All'을 선.. 2015. 8. 5. 2005 BMW 325i 부러진 오일 팬 드레인 플러그 제거작업 한국을 다녀와서 차를 오랫동안 세워두기도 했고, 엔진오일을 교환한지도 너무 오래되서 인근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친구와 함께 오일을 교환하기로 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교환한 친구는 2003 BMW 325i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 차는 2005 BMW 325i 입니다. 그래서 같이 오일 교환을 하기 위해 미리 필요한 물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난 토요일에 만났습니다. 오일교환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2013/09/04 - [자동차/자가정비] - BMW 325i 엔진 오일 자가 교체 작업 차를 리프트로 올리고, 먼저 드레인 플러그(볼트)를 풀고 오일을 배출했습니다. 그런데, 플러그가 조금 컸던것 같은데, 조금 작더라구요. 제가 직접 오일 교환을 많이 해본 것도 아니고 작년에 하고 올해한 것이.. 2015. 8. 4. 뮈쿡에서 마리텔 백주부 쌀국수 도전 여기 미국에 한국TV를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얼마전 한국에 갔을 때 마이 리틀 텔레비젼을 보게 되어 이곳에 돌아와서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인기 있는 백종원의 요리 방송은 뮈쿡에 사는 우리들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얼마전 백주부께서 쌀국수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쌀국수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겐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방송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한번 쌀국수 만드는 것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백주부는 2가지 쌀국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이곳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설렁탕 국물을 산다는 것은 쉽지도 않지만 산다고 해도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포기하였습니다. 하지만 2번째 방법, 3,000원이 되지 않는 단가의 쌀국수가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저희에게 완젼 안성맞춤이더라구요. 그래.. 2015. 8. 3. 일본 너희! 독도, 김치 그리고 이젠 비빔밥 마저! 제가 미국에 와서 보니 없던 애국심이 생긴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일 같이 한국 뉴스를 보고, 한국 정치 이야기를 살피고, 미국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한국에 대해 좋은 것들을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코스트코, 월마트 등 그로서리에 가서 한국 제품을 보면 마치 고향에 있는 부모님이나 형제들을 보는 것처럼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인터내셔날 그로서리 '사라가'에 갔다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무엇이 보이시나요? 일본에서 만든 '비빔밥' 입니다. 독도 그리고 김치를 그렇게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비빔밥 마저도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길 태세입니다. 물론 사진을 잘 보시면 한국 스타일 소고기 야채 볼이라고 써.. 2015. 8. 2. 이전 1 ··· 3 4 5 6 7 8 9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