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 아이템 그리고 리뷰/생활용품 등

하라 체어(국산) 학생용 의자 사용 리뷰




제 아내가 근무하던 곳에서 후임으로 오신 분이 일본에서 박사과정 공부할 때 일본에서 구입했던 이 하라체어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 분이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하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너무 아파서 고민고민하다가 하라체어를 보고 구입을 했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몇시간을 공부를 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고 좋다면서, 유학을 떠나는 제 아내에게 이 의자를 권유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제 아내는 인터넷을 뒤져서 이 의자를 구입했죠.... 당시 비용이 16만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이 의자를 구입해서 미국으로 보내겠다고,,,,,ㅠㅠ....비싼 택배비 써가며 이곳 미국으로 보내왔죠....(구입비용보다 택배비가 더 많이 나와서.....ㅠㅠ)




의자는 보기에는 조금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조립하기는 아주 쉬웠습니다. 의자 포장 상자 안에 간단한 조립 도구도 들어 있어서 다른 공구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의자를 다 조립한 후 앉아 봤더니 처음에는 굉장히 이상하더라구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엉덩이 부분이 듀오백처럼 2개로 갈라져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잘 못 샀나하는 생각을 하였었는데, 앉아서 생활하면 할 수록 익숙해지면서 의자가 상당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엉덩이 쪽으로 쏠리는 하중을 양쪽으로 분산을 시켜줘서 인지 아내 후임이 말해준것처럼 장시간 앉아 있을 만 하더군요.




이곳에 온 다른 한국 유학생 친구도, 우리 집에 놀러 온 미국인 친구도 이 의자를 상당히 탐을 내더라구요....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시는 학생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꾸준하게 끈질기게 공부하시는 모든 학생분들,  목표하시는 모든 꿈들을 잘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아~ 참고로 하라체어는 국산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하라라고 해서 추천해주신 아내 후임분도 일본 의자(일본에서 구입할 때 100만원 넘게 주고 샀답니다 ㅠㅠ...)인줄 알았다네요....





제가 지금 질좋은 카메라가 없어 계속 아이패드로 찍어 올렸더니 사진이 조금 흐릿하게 나왔네요....ㅎㅎㅎ 





가시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 주세요! ㅎㅎㅎ

포스팅 작성하는 데에 큰 힘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