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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연말연시 미국 USPS 택배도 바쁜긴 마찬가지



최근에 TV를 보다가 내용이 아주 재미있게 잘 만든 광고를 봤습니다. 




미국 우체국 USPS 광고였는, 우선 한번 감상하시겠어요!








내용은 대락 이렇습니다.


오늘 배달할 일과 배달할 곳이 더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피드와 기술력과 팀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150억개 이상의 성공적인 배달을 하였습니다.

축구에도 시즌이 있고, 야구에도 시즌이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시즌입니다.



제가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은 한국보다 우편물이 좀더 많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서류들을 우편물로 보내주거나 받더라구요. 심지어는 각종 의료비, 전기요금 등 다양한 비용을 체크(개인 수표)로 발송하기 때문 인것 같습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한국에서도 우체국과 각종 택배일을 하는 곳에서도 정말 쉴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것을 아는데요, 얼마전 무한도전 극한 알바에서 하하씨가 택배 물류 배송지에서 일하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정말 바쁘고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오마이뉴스 기사를 통해 하하씨가 일을 했던 바로 그 군포 물류 터미널 55세의 젊은 분이 돌연사했다는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 일인 것 같습니다.



하하씨가 알바를 할 때, 지금까지 택배오는 것에 대해 쉽게 생각했었는데, 좀더 존중해야겠다는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저 또한 그러한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며칠전 Facebook에 올라온 사진을 보았는데, 한 가정에서 택배 오시는 분들을 위해 현관문에 먹을 간식을 매달아 놓아 오신분들이 하나씩 가져가도록 했다는 것을 보았는데,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날이 점점 추워지니 우리의 몸과 마음도 더욱 추워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주변의 모든 분들이 아마 각자의 소중한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을 텐데 서로에게 좀더 따뜻해질 수 있는 겨울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