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쉬 TGI Friday's 치킨 윙스 리뷰

미국 인디애나 인디애나폴리스에 와서 미국 음식들을 조금씩 접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미국 냉동식품 중 TGI Friday's 치킨 윙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이곳에서 장을 보기 위해 미국 그라서리에 갔더니 정말 다양하고도 많은 냉동식품들이 있더군요.... 너무나 많아서 어떤 것이 맛있고 먹을 만한지 알 수가 없어 한가지씩 도전을 해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냉동치킨을 먹고 리뷰해봅니다.

제가 사실 이곳에 와서 가장 먹고 싶지만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 양념치킨 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자주 양념반 후라이드반 이렇게 먹곤 했는데, 여기서는 그러한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양념 치킨같은 것을 찾다가 얼마전 marsh라는 그로서리에서 바로 이 제품 'TGI Friday's 치킨 윙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냉동 식품이더라구요.

그래서 이 제품을 보자 마자 반가운 마음에 구입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니 비비큐 소스이더라구요, 조금 익숙한 말이잖아요. 게다가 저 사진을 보세요. 얼마나 먹음직 스럽습니까? 한국에서 보던 양념치킨과 너무나도 비슷하게 생겨서 좋았습니다.

이 치킨을 사가지고 와서 조리법대로 포장을 뜯어서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3분가 돌렸습니다. 그리고 꺼내서 치킨을 뒤집어 준 후 다시 2분가 더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아주 뜨근하게 잘 뎁혀졌더라구요.

지금, 위 사진이 한박스에 들어 있던 모든 양인데요,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2명이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양인것 같습니다.(양 많은 남자분은 혼자서도 부족할 양입니당~~~)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스에 있던 사진과는 조금 다릅니다. 박스의 사진은 약간 붉은 빛이 더 많은데, 실제 치킨을 전자렌지에 돌리고 나니 약간 검은 빛이 나더라구요. 티지아이에서 먹던 립이 생각나더라구요....

치킨은 윙과 작은 닭다리로 채워져 있더라구요.....

한껏 기대하면서 맛을 보았습니다. 아~~~ 역시 한국의 그 맛나던 양념 치킨의 맛이 아닙니다.(아~~양념 치킨이 더 먹고 싶어지네요...) 

맛은 살짝 달고, 끝맛은 약간 쓴 맛이 나더군요. 맛의 전체적인 느낌은 티지아이 양념된 립을 먹을 때 그맛....

한국 양념치킨 맛은 아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미국 생활을 하다가 양념 치킨이 드시고 싶을 때 한번씩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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