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에서 겨울이 다가 오기전 주위 한인 유학생으로부터 코스트코의 오리털 이불이 상당히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겨울이 시작하기 전 가까운 코스트코로 가서 오리털 이불을 찾아 구매를 하였습니다.
코스트코에 갔더니 이런 가방에 이불이 들어있더군요. 가격은 99.99달러이구요. 지인분의 말에 의하면 이 이불을 덮고 잤더니 땀이 날 정도였다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도 구입을 했다며, 알려주더라구요.....
구입을 해서 보니 이불이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얇더라구요. 그리고 오리털이 듬뿍 들어있지 않고 듬성듬성 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구요.
이 이불을 덮고 잠을 잤습니다. 보온효과가 들은 것처럼 높지 않더라구요. 인디애나폴리스에 온도가 한참 영하로 떨어질 때 저는 이 이불위에다 한국에서 가져온 극세사 담요를 하나 더 얹혀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뭐 지금도 그렇구요.....
오리털 이불이라서 인지 가볍긴 정말 가볍습니다... 조금만 오리털이 더 들어있었다면 좋겠단 생각을 항상합니다....ㅠㅠ
이곳에서 한국분들에게 들어보니 한국에서 구입한 오리털 이불을 가져왔다고 하더군요....한국에서 가져온 오리털 이불은 정말 따뜻하다고 하시면서요.....뭐 한국 제품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요.....
아무튼, 여유가 좀 되신다면 한국에서 괜찮은 오리털 이불을 구입하셔서 가져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코스트코 오리털 이불을 추천한다면 별3개정도입니다. 저거 하나만 덮고 자면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서요.... 그렇지만 혼자 사는 사람이 사서 쓰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필수품 오리털 이불..... 좋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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