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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자동차 윈도우 썬팅(틴팅)했어요!




한국에서는 차를 살 때 옵션으로 윈도우 선팅을 했었기 때문에 그 이후 차 선팅에 대해 생각을 해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곳 미국에 와서 선팅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겼어요.



작년에 차를 주차장에 세워놓고 한국을 한달 반 정도 다녀왔더니 운전자 석의 선팅이 일부 쭈글쭈글해지면서 공기가 들어갔더라구요.



그래서 사이드 미러를 볼 때마다 불편하더라구요.



이렇게 일년을 버티다가 도저히 불편해서 어떻게 하나 알아보다가 드디어 선팅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선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틴팅(tinting)이라고 합니다.



'window tint' 요렇게 이야기 합니다.



제가 가서 틴팅을 했던 곳은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곳에서 했어요.



Circle City TInt

 

4001 S Keystone Ave

Indianapolis, IN 46227

317-788-8468



인디애나 지역에 다른 틴팅을 하는 가게도 있는데 여기가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별점도 나쁘지 않아서 여기로 결정하고 갔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틴팅 필름이 쭈글쭈글 쭈글탱이가 되어서 바깥이 잘 보이지 않아요.








게다가 사이드 미러쪽도 쭈글탱이가 되어서 보기가 영 힘들더라구요








오늘 확인했는데 제 차가 틴팅 정도가 매우 어둡더라구요. 15%라고 하더라구요. 숫자가 낮을 수록 더 어두운 거죠.



미국의 각 주 마다 틴팅에 대한 법이 다른 데요. 주별로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http://tintlaws.com



위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법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일단 도착해서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면 빨간색 숫자가 어두운 정도인데요. 숫자가 낮을 수록 어둡습니다. 








저기 벽 뒤쪽에 있는 유리들도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데 인디애나주 법에 따라 오른쪽 맨 아래의 것은 불법이라고 하네요.







위 사진에 있는 것이 가격인데요. 생각보다 엄청 비싸네요. 저는 운전석 쪽의 것 하나만 했는데 가격이 44달러 나왔어요. 물론 기존의 있던 것을 떼어내고 새로운 것을 붙이는 것으로 해서요.



그루폰(Groupon)에 가면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위의 유리 두개 정도 어둡기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면만 해서 44불에 끝낸 거구요. 그루폰 이야기 하기전에 다하면 얼마냐고 했더니 앞뒤 4쪽 다하고,  열선 있는 뒤면 하면 160불, 그리고 윈드쉴드 앞유리창 하면 100불 해서 260불에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작업하는 것 사진 못 찍는다고해서 창밖에서 한 컷 찍었내요.








전체 작업은 30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새로 교환하고 집에 오는 길에 찍었는데 깨끗하네요.....ㅎㅎㅎ



3일 동안 윈도우 내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간만에 깨끗하게 바깥을 볼 수 있어 참 좋네요....ㅎㅎㅎ



윈도우 틴트 하실 일 있으시면 참고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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